3D TCG 길티드래곤, 사전 등록 관심 ‘폭발’

일반입력 :2013/11/13 08:54    수정: 2013/11/13 08:55

반다이남코 그룹을 중심으로 한 미디어 믹스 프로젝트 ‘닷핵(.hack)’ 시리즈의 최신작 ‘길티드래곤’이 사전등록 이벤트를 시작한 가운데, 이용자의 반응이 폭발적인 것으로 확인됐다. 3D TCG 장르란 점이 이용자의 기대감을 자극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퍼니글루(대표 백창흠)가 서비스하고 반다이남코게임즈에서 개발한 대형 모바일 TCG ‘길티드래곤’이 출시를 앞두고 엄지족의 시선을 끄는데 성공했다.

이는 사전등록 이벤트 첫날 4천명의 가입자를 확보했기 때문. 특별한 홍보 마케팅을 하지 않고 게임성과 기대감으로 이 같은 성과를 얻었다는 점에선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길티드래곤은 가상의 MMORPG ‘The World’에서 일어난 사건을 주제로 한 게임 속 주인공들의 스토리를 가지고 있다. 3D 그래픽 기반으로 제작된 이 게임은 박력 넘치는 3D 액션을 기본으로 TCG의 백미인 카드 수집과 다양한 스토리를 통한 모험을 경험할 수 있으며, 듀얼 모드를 통해 상대 이용자와 대전을 진행할 수 있다.

길티드래곤의 사전등록 이벤트는 오는 25일까지다. 첫날 가입자 수를 보면 최소 5만 명 이상의 사전등록 가입자가 몰릴 것으로 보여 그 결과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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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이벤트 경품으로는 참여만 해도 네이버 웹툰 치즈인더트랩 순끼 작가가 그린 SR카드, 프리미엄소환티켓, SK 티스토어 머니 1천 포인트가 제공된다. 추첨을 통해 갤럭시노트3, 5천원권 문화상품권, ‘길티드래곤’ 일러스트 집과 닷핵 패키지 등도 경품으로 지급된다.

퍼니글루의 전창권 PM은 “길티드래곤은 친구와 대전을 하고 보스를 함께 물리치기도 하며 완성도 높은 3D 전투 씬 부터 다양한 종류의 카드까지 대형 모바일게임다운 방대함과 게임성을 두루 갖춘 게임”이라며, “대한민국 최대 게임쇼인 지스타2013을 앞두고 시작되는 길티드래곤의 사전등록 이벤트에 많은 관심과 호응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