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나인, ‘크랙샷’ 신규 영상 공개

일반입력 :2013/10/22 18:01    수정: 2013/10/22 18:01

스튜디오나인(대표 조구)이 내년 공개를 목표로 개발 중인 1인칭슈팅(FPS) 게임 '크랙샷'의 디펜스 모드 동영상을 22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한 크랙샷 디펜스모드 영상은 시공간에 발생한 균열(크랙)을 통해 근대의 대도시에 침입한 고대의 생물들을 전멸시키는 내용이다. 정통 FPS의 진수를 살리는 데 충실하면서 스토리성을 강화해 단순한 총쏘기의 반복이 아닌 신개념 FPS를 추구하는 크랙샷의 특징을 잘 보여 주고 있다.

크랙샷은 빠른 카메라워크와 총기별 특징이 뚜렷한 크로스파이어의 장점을 그대로 계승했으며, 아바 등 언리얼 엔진으로 제작된 FPS 게임들의 타격감과 뛰어난 그래픽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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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크랙샷은 서든어택과 같은 저사양 FPS와 동일한 PC사양에서 아바와 같은 리얼한 FPS의 느낌이 재현된다는 장점을 지녔다.

조구 스튜디오나인 대표는 “역시 FPS의 기본은 PvP의 타격감과 긴장감이다”며 “초보자들은 적응에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PvE도 재미있게 만들 필요가 있어서 디펜스 모드에 여러 가지 장치를 넣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