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소프트(대표 신승은)는 시각장애인이나 노인 등의 웹 접근성을 확보할 수 있는 ‘보이스몬 3.0'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보이스몬 3.0은 기존 PC환경 스크린리더가 아닌 브라우저 기반의 스크린리더다. 보이스몬이 제공되는 웹사이트 사용자는 누구나 쉽게 온라인 콘텐츠를 음성으로 들을 수 있다.
사이트 운영자가 보이스몬 서비스 코드만 추가하면 웹사이트 사용자가 즉시 이용 가능하며,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 없이 음성변환(Text To Speech), 화면확대(Screen Magnifier), 고대비 색상반전(High Contrast Color Change), 음성 확대경(Voice Zoom Text) 기능 등을 이용할 수 있고, 최신의 브라우저 호환성이 함께 제공된다.
신승은 수지소프트 대표는 "저시력 시각장애인의 90%이상이 PC형 스크린리더 프로그램을 사용하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라며 ”금융, 공공, 쇼핑 등 키보드보안 상태의 웹사이트를 PC형 스크린리더가 읽어 주지 못하는 한계도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새롭게 출시된 보이스몬이 제공되는 웹사이트를 이용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손쉽게 스크린리더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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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소프트는 보이스몬 서비스와 함께 ‘원포원(One for One)’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1개의 기업이 보이스몬을 도입하면 해당 기업의 명의로 영세한 사회복지기관 웹사이트에 보이스몬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서비스 신청기업은 자사 웹사이트의 웹 접근성을 확보하면서 사회복지기관을 지원할 수 있다.
보이스몬 신규버전 출시 이벤트로 1개월 무료 테스트가 가능하며, 4분기내에 1년 서비스를 신청하면 3개월 추가 이용혜택을 제공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