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김도연 커플, 페북 '좋아요' 압도적

일반입력 :2013/10/04 18:06

손경호 기자

최근 잇따른 연예인 열애설과 관련 페이스북 타임라인에 올라온 글과 누리꾼들의 '좋아요' 횟수를 분석한 결과 엘-김도연 커플이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셜미디어 분석 전문회사 트리움(대표 김도훈)은 4일 자사 분석 솔루션인 '심플'을 통해 지난달 23일부터 27일까지 화제가 된 열애설 관련 페이스북 반응을 수집한 결과를 이 같이 밝혔다. 대상이 된 연예인들은 엘-김도연 외에, 최자-설리, 종혁-소연 등이다.

분석 결과 엘과 김도연의 열애설 버즈(소문)는 26일에 9만4천829의 좋아요를 기록해 버즈 최고량을 기록했고, 23일부터 27일까지 총 14만3천919건의 좋아요를 기록해 가장 많은 누리꾼들이 관심을 보였다.

2위를 차지한 최자-설리는 지난달 26일 3만9천800건의 좋아요를 기록, 조사 기간 중 총 4만46건을 달성했다. 같은 날 종혁-소연은 6천344건의 좋아요를 받으며, 총 7천455건으로 뒤를 이었다.

트리움에 따르면 가장 많은 반응을 이끌어낸 포스팅을 살펴본 결과 엘 열애설과 관련된 포스팅이 누리꾼들 사이에 가장 화제가 됐다.

엘 열애설 관련 페이스북 포스팅 중 가장 많은 반응을 일으킨 포스팅은 최초로 엘의 열애설을 제기한 '좋아요' 페이지의 포스팅이었으며, 총 5만6천943개의 좋아요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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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시글은 1천403건이 공유됐으며, 1만5천411건의 댓글이 달렸다. 최자-설리의 경우 14살 나이차에 놀라움을 표시하며 '어머! 이건 봐야해' 페이지의 포스팅이 총 1만7천017개의 좋아요를 받았다. 공유는 206건, 댓글은 1천985건으로 집계됐다.

종혁-소연의 경우에는 '웃음짱' 페이지가 게시한 열애설 관련 기사글 링크 포스팅이 총 2천414건의 좋아요를 기록, 공유 19건, 댓글 272건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