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엔터테인먼트(대표 이은상)은 엔비어스(대표 김준성)가 개발한 정통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에오스 온라인’이 게임순위 톱10에 안착, 출시 초반 인기 몰이에 성공했다고 16일 밝혔다.
에오스는 지난 11일 공개 서비스를 시작한 다음날 PC방 순위를 제공하는 게임트릭스 기준 12위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또 첫 주말 15일 기준 9위에 오르는 등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에오스는 인기 게임 순위의 객관적 지표라고 할 수 있는 네이버 PC게임 일간검색어 순위 전체 4위에 오른 상태다. 앞서 이 게임은 공개 서비스 직후 ‘리그오브레전드’에 이어 검색어 2위에 랭크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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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오픈 초기 예상치 못했던 PC방 이벤트 이슈를 조기에 수습하고 이용자 보상을 적시에 실시, 새로운 MMORPG를 기다려온 게임 이용자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김준성 엔비어스 대표는 “시장의 관심이 온통 모바일 게임에 쏠려있지만, 잘 만든 PC온라인 게임에 수요도 있다고 본다”며 “서비스 초기 뜨거운 관심을 이어나가기 위해 이용자들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에오스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