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로 ICT 관련 다양한 인증을 종합 시행하는 인증기관이 출범했다.
한국ICT인증위원회(KIAC)는 지난 13일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출범식을 갖고 정식 발족했다고 16일 밝혔다.
그동안 ICT 인증 관련해서는 웹 접근성 인증 기관이 몇 곳 있었으나, 이를 제외한 웹과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품질 및 ICT 전반에 관한 인증을 하는 곳은 처음이다. 한국ICT인증위원회는 웹과 앱 등에 대한 인증 외에 자격 시험을 통한 ICT 전문가 자격 인증도 계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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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ICT인증위원회는 김수욱 서울대 교수, 김진화 서강대 교수, 문형남 숙명여대 교수, 박진우 고려대 교수, 송희준 이화여대 교수, 이원준 성균관대 교수 등 ICT 관련 분야 최고 권위의 전문가들이 운영위원으로 참여한다. 운영위원회는 분기 1회 열린다.
문형남 한국ICT인증위원장은 “한국ICT인증위원회는 한국웹접근성인증위원회(KWAC)로부터 웹접근성(WA)과 모바일 웹접근성(MWA) 이외의 웹개방성(WOI)과 모바일 앱접근성(MAA) 인증 업무를 이관 받았으며 웹사용성(WU), 웹품질(WQ), 앱품질(AQ) 등의 인증을 새로 실시한다”며 “각 인증과 관련된 전문가 자격인증도 시행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