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군의 시크릿' 패러디 "누가 이기나 해보자"

연예입력 :2013/08/29 17:52

온라인이슈팀 기자

소지섭과 현빈이 함께 등장하는 주군의 시크릿 패러디 영상이 화제다.

29일 SBS 티브이잡스에는 SBS 드라마인 '주군의 태양'과 '시크릿가든'을 절묘하게 편집해 패러디한 '주군의 시크릿' 패러디가 등장했다.

이 패러디 영상은 소지섭과 현빈이 서로 사촌지간인 것으로 설정, 재벌가의 암투를 그려내 누리꾼들의 인기를 얻고 있다.

'주군의 태양'에 나오는 킹덤 인근에 지어지고 있는 대형 유통업체 주인이 현빈이라는 설정을 통해 드라마 상에서 아직 밝혀지지 않은 자이언트 몰의 주인이 알고보니 현빈이라는 점은 패러디라서 가능한 허를 찌르는 반전이 기다리고 있다.기존 킹덤 모델이었던 윤상현까지 영입해 치열한 공방을 벌이는 두 남자의 이야기는 실제 드라마라 해도 믿을 수 있을 정도로 절묘하게 스토리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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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현빈이 위기에 처했을 때 결국 가족인 소지섭이 먼저 손을 내밀며 어린 시절부터 이어진 찡한 형제애를 보여주며 영상은 끝난다.

주군의 시크릿 패러디 영상에 누리꾼들은 악마의 편집 수준이네, 소름돋는 반전 대박, 잉여력이 폭발하 누군가의 작품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