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 지역 스타트업 지원 캠프 운영

SK플래닛(대표 서진우)는 T아카데미를 통해 지역 IT 생태계 활성화와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트라이앵글 챌린지 캠프’를 내달 28부터 이틀간 서울대 연구공원 상생혁신센터에서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스타트업 참가팀 모집은 내달 10일까지다. 양일간 진행되는 ‘트라이앵글 챌린지 캠프’에 참가팀들은 벤처캐피털, 스타트업 대표, 업계 실무 전문가에게 자신들의 서비스를 선보여 성공 가능성을 높인다. 또 사업전략, 비즈니스모델, 앱마케팅, 프리젠테이션 등에 대해 멘토링 받는다.

‘트라이앵글 챌린지 캠프’의 멘토단은 이희우 IDG벤처스코리아 대표, 김대윤 전 SB벤처스 책임심사역, 박성준 나인플라바 대표, 김주영 게임빌 게임기획전략파트실장, 서용석 넥슨코리아 신사업본부PM, 임재환 넥슨코리아 모바일사업팀 PM, 문지영 호프만에이전시코리아 이사 등으로 구성됐다. 멘토링 프로그램은 게임과 비게임 분야로 나누어 진행된다.

멘토링을 마친 스타트업은 10월에 서울, 부산, 대구, 강원, 충남, 광주, 전주 지역에서 열리는 ‘트라이앵글 토크콘서트’에서 벤처캐피털과 엔젤투자자들 대상으로 공개IR을 진행한다. 참가대상은 3년 미만의 스타트업으로 18개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는 상생혁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김영철 SK플래닛 CFO는 “예비 스타트업들이 성공적으로 사업을 시작하고 투자를 받을 수 있는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도록 T아카데미에서 ‘트라이앵글 챌린지 캠프’를 마련했다”며 “지역에 있는 스타트업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라며 SK플래닛은 지역 IT생태계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