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대전게임 '활'을 성공시킨 모바일 게임업체 네시삼십삼분이 이번엔 '스마트 드라마'에 도전한다.
네시삼십삼분(대표 소태환, 양귀성)은 스마트 드라마를 표방한 추리 게임 '회색도시'를 카카오 게임하기를 통해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회색도시는 유괴사건을 시작으로 연이어 벌어지는 살인사건 뒤에 숨겨진 진실을 추리하는 스토리로 구성됐다. 사건을 둘러싼 주인공 4명의 이야기가 서로 맞물리는 점이 재미 요소 중 하나다.
사건이 벌어지는 서울 강북지역은 3D 모델링 작업으로 재현한 후 2D로 2차 가공하는 정성을 들여 사실적이고 미려하게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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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어지는 미션들을 해결하며 중요한 선택에 따라 다양한 결말을 맞는 멀티 엔딩 방식을 채택했다. 출시 전 사전예약 이벤트 오픈 하루 만에 1만명이 참가하는 등 관심을 모았다.
소태환 대표는 회색도시는 카카오 게임 최초로 미스터리 장르에 도전하는 탄탄한 스토리게임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