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엔피게임즈(대표 이승재)가 신작 웹 RPG ‘용투’를 공개하고 서비스 준비에 착수했다고 9일 밝혔다.
용투는 ‘대협전’, ‘진미인’, ‘몽환지성’ 이후 이엔피가 새롭게 선보이는 실시간 RPG 장르의 웹게임이다. 2D 그래픽의 한계를 뛰어넘은 섬세함과 전쟁을 방불케 하는 오브젝트의 변화, 기존 삼국지 소재들과는 상반되는 게임 스토리 등이 특징이다.
이 작품의 이야기는 한나라의 멸망의 징후가 도드라지는 시점에서 태평도의 지도자인 장각이 반란을 일으키는 것으로 전개된다. 이를 계기로 삼국시대가 열리게 돼 이용자는 삼국지의 유명한 지도자와 장수 등의 영웅을 얻어 삼국지 이면의 역사를 다시 쓰는 막대한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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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용투는 웹게임의 빠르고 쉬운 게임 플레이 방식과 RPG의 방대함을 그대로 게임 내에 담았다. 천여 개의 퀘스트, 공성전, 길드전 등도 게임 콘텐츠로 들어있다.
이엔피게임즈 김용석 실장은 “용투는 2D 그래픽의 한계를 끌어낸 섬세한 그래픽과 다양한 전장 시스템이 가미된 RPG 장르의 게임”이라며 “3분기 서비스 목표로 모든 팀에서 최선의 준비를 다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