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T타임 50회 특집 IT 콘서트 개최

IT를 주제로 하는 KBS ‘차정인 기자의 T-타임’ 방송 프로그램이 50회 특집으로 시청자 참여 공개방송을 개최한다.

KBS 보도국 인터넷뉴스는 오는 28일 저녁 7시 반부터 여의도 KBS 라디오 공개홀에서 2시간 동안 ‘스마트 라이프’를 주제로 공연과 특강을 결합한 신개념의 IT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T타임은 어렵고 복잡한 IT 이슈와 주요 트렌드를 시청자 눈높이에서 쉽게 전달하는 시사교양 프로그램이다.

이번 특집 IT 콘서트는 시청자들이 직접 참여하는 공개방송으로 1부와 2부로 나뉘어 구성되며 IT 기기를 활용한 공연 3팀, 스마트라이프의 트렌드를 전달할 IT 전도사 4명의 특강으로 이뤄진다.

1부는 ‘스마트혁명과 삶’이란 주제로 구성된다. 먼저 디지털 악기를 활용한 IT 밴드 ‘카타’의 공연이 펼쳐지며 카이스트 정보미디어경영대학원의 김지현 교수가 ‘라이프스스타일의 변화’를 주제로, 다음소프트 송길영 부사장이 ‘인간 이해의 변화’를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2부의 주제는 ‘스마트혁명과 비즈니스’. 태블릿PC를 활용한 마술사 ‘평구’의 마술쇼로 시작해 로아컨설팅 김진영 대표가 ‘비즈니스 트렌드의 변화’, 벤처스퀘어 명승은 대표가 ‘새로운 도전 환경’에 대해 강의한다. 마지막으로 스마트폰으로 새로운 소리를 만들어내는 카이스트 문화기술대학원팀이 신비로운 음악의 세계로 안내할 예정이다.

T타임을 제작하는 차정인 기자는 “방송에서는 하기 어렵다는 IT를 주제로 1년을 진행할 수 있었던 것은 T타임을 봐주는 시청자들이 있었기 때문”이라면서 “감사의 의미로 공개방송을 마련했고 재미와 정보가 결합한 최고의 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