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여름 여성 미드 2편 국내 최초 방송

일반입력 :2013/06/03 13:49

전하나 기자

카리스마 넘치는 여자 주인공의 매력을 전면에 내세운 미국 드라마 두 편이 시청자를 찾아간다.

케이블 채널 AXN은 3일 미드 ‘메이저 크라임’과 ‘페어리 리갈 시즌2’를 이달 처음 방송한다고 밝혔다.

오는 5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50분 방송되는 메이저 크라임은 여성 형사 캡틴 샤론 레이더가 주인공으로 인기 미드 ‘클로저’의 스핀오프다. 지난해 미국 TNT 방송 당시 평균 7백만명의 시청자수를 자랑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페어리 리갈은 법정 중재인으로 일하는 30대 전문직 여성 케이트 리드의 삶을 그렸다. 26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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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1에서 전 남편과의 재결합과 회사의 사활이 걸린 사건의 중재를 모두 실패했던 케이트는 시즌 2에서 새로 등장한 동료 변호사와 전남편 사이를 오가며 아찔한 삼각관계를 즐기고 회사를 다시 살리기 위해 활약한다.

AXN은 이들 시리즈물 방송을 기념해 공식 홈페이지에서 참여 가능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추첨을 통해 피자 기프티콘과 도서 <여자, 연애를 결심하다> 등을 제공한다.

AX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