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EBS 손잡고 스마트러닝 박차

일반입력 :2013/01/24 10:22

정윤희 기자

LG유플러스는 한국교육방송공사와 함께 온라인 교육사업 및 신규 교육사업의 추진을 위한 ‘공동교육사업’ 협약을 체결, 스마트러닝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24일 밝혔다.

양사는 ▲중학프리미엄 사업 ▲평생교육 사업 ▲교육쇼핑몰 사업 ▲온라인 광고사업 ▲화상/전화영어 사업 ▲모바일 교육서비스 등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아울러 기존의 온라인 교육사업 뿐만 아니라 모바일 서비스 및 신규 교육서비스를 발굴해 디지털 교육시대에 대비할 계획이다.

중학프리미엄 사업은 EBS공통플랫폼을 기반으로 중학교 과목별 강의 콘텐츠를, 평생교육 사업을 통해 공무원 시험대비, 어학 및 한자, 공인중개사 시험 등을 대비하는 콘텐츠를 기획 및 제작한다.

또한 교사 및 학부모, 학생이 교육기자재, 학습준비물 등 교육관련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교육쇼핑몰 구축사업, EBS메인 홈페이지와 다양한 매체의 트래픽 자원을 활용하는 온라인 광고사업과 화상/전화영어 사업, 모바일 교육서비스 등을 공동으로 수행한다.

LG유플러스는 협약을 통해 EBS교육사업 공동 추진뿐만 아니라, 교육사업 현황분석을 통해 비용 효율적인 사업을 전개하고 교육시장에 대한 경험을 쌓아 향후 교육플랫폼 기반사업을 단계적으로 준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미래엔(대표 김영진), 에듀윌(대표 양형남), 에듀박스(대표 박춘구)와 협력계약을 체결해 EBS온라인 교육서비스를 제공한다. 여기에 시공미디어(대표 박기석)와 협력해 교육 쇼핑몰 서비스를 구축 및 제공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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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은 “EBS 교육콘텐츠 서비스의 활성화, 이러닝을 넘어 스마트러닝으로의 변화를 추진해 공교육을 지원하는 평생교육서비스를 완성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단순 교육 사업이 아닌 차원 높은 교육 플랫폼 구축을 완성해 탈통신 세계일등기업으로 한걸음 더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용섭 EBS 사장은 “최고의 교육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는 EBS와 스마트 서비스를 기반으로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더하고 있는 LG유플러스와 함께 교육 사업을 추진함에 따라 스마트러닝 시대, 고객들의 요구에 부응하는 교육 콘텐츠를 개척, 확산시킬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