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얀마 방송통신 협력 강화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는 9일 미얀마 양곤에서 미얀마 정보통신진흥협회(MCIA)와 두 단체 간 국제 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를 교환했다고 밝혔다.

이를 계기로 두 기관은 한·미얀마 양국에서 개최되는 행사 참여 등 장려, 기관 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체계 구축, 회원사 간 교류 촉진, 회원사를 위한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개발, 양국 IT 사업협력정보 교류, 공동 프로젝트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MCIA는 2013년 동남아시아 올림픽 유치를 계기로 방송통신 분야 산업 인프라를 구축 중이며 KAIT가 사업 참여에 거점 역할을 해주길 기대하고 있다.

이와 별도로 황중연 KAIT 부회장은 미얀마 국영 방송국인 MRTV3와 양국 방송통신협력 등에 대한 논의를 집중적으로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