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히드로 공항에 무인자동차가 등장했다.
씨넷은 5일(현지시간) 영국히드로 터미널5 공항이 디젤엔진을 사용하는 셔틀버스 대신 22대의 전기자동차를 도입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울트라PRT가 만든 무인자동차를 이용하면 승객들은 공항 주차장으로부터 공항까지 약 2km에 달하는 거리를 시속 40km로 달려 약 5분만에 도착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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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부터 무인 자동차 서비스를 운영하기 시작한 히드로 공항은 아직까지 무사고 운행 중이며 가볍게 눈이 오는 날에도 운행할 수 있다고 말했다. 더구나 “버스처럼 일일이 정류장에 내려야 할 필요가 없어 에너지 절감에도 도움이 된다”고 외신은 덧붙였다.
이 무인자동차는 지난 4월부터 운영되기 시작했다. 한 차량당 4명이 자신의 짐과 함께 탈 수 있다. 보도에 따르면 미 자동차는 운전대는 물론 가속페달을 찾아 볼 수 없으며 승객들이 할 일은 목적지로 가기 위해 차량 내부의 버튼을 누르는 것뿐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