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cs가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에서 사상최대 실적을 거뒀다.
ktcs(대표 김우식)는 2일 실적공시를 통해 1분기 영업이익이 81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54.2% 상승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910억원, 당기순이익 63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9%, 47.1% 올랐다. 영업이익률도 전년동기대비 2.6% 상승했다.
이에 대해, ktcs는 핵심사업인 컨택센터사업과 유통사업의 성장세에 힘입은 결과라고 분석했다. 컨택센터사업은 매출 545억원, 유통사업은 12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12.6%, 10.8% 성장했다. 올레 고객센터 매출 증대와 PCS직영매장, 올레홈 등 유통망 확대가 성장의 주요 배경이라는 설명이다.
관련기사
- [부음]KTCS 김우식 대표 빙모상2011.05.02
- ktcs,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 표창2011.05.02
- ktcs, 사상 최대 영업익…전년比 49% ↑2011.05.02
- KTcs, 유통전문기업으로 '탈바꿈'2011.05.02
또, 지난해 론칭한 CS아카데미 역시 4월 현재 매출액이 15억원으로 지난해 총 매출액 대비 200% 초과 달성하며 신성장동력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김우식 ktcs 부회장은 “현재 컨택업계의 시장규모는 약 2조원이고 2015년에는 50% 성장한 3조원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올해 시장규모가 큰 금융 및 유통분야를 중심으로 신규 컨택센터 수주에 총력을 기울여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