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가 국내 방송통신정책 정보를 제공하는 아이폰용 애플리케이션을 내놨다.
방통위는 방송통신 분야의 주요 정책과 동향정보를 제공하는 아이폰용 애플리케이션을 개발 7일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방통위 애플리케이션은 ‘방통위 뉴스’, ‘주요 일정’, ‘블로그’, ‘이용자상식’, ‘즐겨찾기’의 5개 주요 메뉴로 구성됐다.
‘방통위 뉴스’는 모바일 웹을 통해 위원회 보도자료, 의사일정·회의록 등을 제공하며, 메일 발송이 가능하다.
‘주요 일정’은 방통위가 개최하는 방송통신 분야 주요 행사 일정을 날짜별로 정리하고 행사 주관기관 전화 연결·행사장 위치를 안내한다.
‘이용자상식’ 코너는 방송통신서비스 이용시 가입·해지방법 등의 안내와 이동전화 분실시 대처요령·불법복제 확인, 통신 요금 절약법 등의 상식과 통계자료를 담았다.
‘즐겨찾기’는 이동전화 통화품질 조회 등 이용자에게 도움이 되는 사이트를 제공하는 한편, 이용자가 직접 자주 찾는 사이트를 추가할 수 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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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측은 안드로이드 운영체계(OS) 기반 애플리케이션을 추가로 제작중이며 내달 중 오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방통위는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와 공동으로 제작한 아이폰용 ‘정보통신용어사전’ 애플리케이션도 등록했다. 이 사전에는 최근 방송통신, 인터넷 등 정보통신 분야의 용어 2만8천여개가 수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