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북의 모든 것을 보여주마!

CES2010에 전시된 제품들의 세계로

일반입력 :2010/01/09 20:05    수정: 2010/01/10 19:54

이재구 기자

지난 7일 개막한 세계최대의 라스베이거스 가전쇼(CES2010)에서 관심을 끈 제품과 트렌드는 그 어느 때보다도 다양하고 풍성하다. 컴퓨터가 휴대폰과 융합되는 양상이 뚜렷했고, 구글의 안드로이드폰 넥서스원도 화제였다.게다가 태블릿 PC는 전세계를 열광의 도가니로 몰아넣고 있다. 또 하나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e북리더(전자책 단말기)다.

올해 CES에 등장해 세계시장에서 치열한 경쟁을 하게 될 각 업체들의 e북단말기는 이번 전시회의 꽃이라 할 수 있다. C넷이 전해 온 행사 참가업체들의 e북리더 단말기에는 최신 트렌드를 뒷받침 하기 위해 노력하고 고민한 흔적이 고스란히 배어있다.

눈길을 끄는 제품들로는 신문을 그대로 볼 수 있는 A4용지 크기의 넷플릭스, 두 개의 화면을 가지고 있는 스프링디자인의 알렉스,인투어리지 에지 등이 보인다. 우리나라의 삼성전자와 아이리버의 e북도 보인다. 삼성전자의 e북은 특이하게도 스타일러스펜으로 글씨를 써 넣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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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은 199달러(알루라텍 리브르)에서 750달러(플래스틱 로직 큐)에 이르기까지 천차만별이다.

이제부터 CES에 전시된 e북과 액세서리, 그리고 소개된 관련기술들을 25컷의 아름다운 사진으로 감상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