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의 2010년형 '로드스터 스포트'가 최근 씨넷 크래이브에 소개됐다. 잘 빠진 디자인과 빠른 스피드를 자랑하는 이 차는 대표적인 전기스포츠카이다. 전기차임에도 불구하고 기존 로드스터의 100km/h 도달 시간인 3.9초 보다 0.2초 빠른 3.7초의 기록을 가지고 있다. 또한 이 차는 한번 충전으로 약 390km를 갈 수 있다.
2010년형 테슬라 로드스터 스포트의 가격은 약 1억4천800만원. 비싼 가격으로 아직은 얼리어댑터를 위한 자동차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기름값이 전혀 들지 않는다는 점에서 상당한 매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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