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 울트라씬 노트북 라인업 강화

일반입력 :2009/11/03 10:52

남혜현 기자

델코리아(대표 김진수)는 휴대가 간편한 초슬림 노트북 신제품(제품명: 인스피론 13z, 14z)를 3일 출시했다.

13z는 무게는 1.79kg(4셀 배터리 적용), 가장 얇은 부분이 0.68인치(17.2mm)인 13.3형 초박형 노트북으로 가방에 쉽게 넣고 다닐 수 있다.

또 내장형 와이파이(Wi-Fi)와 블루투스 옵션과 같은 무선 연결 기술을 지원하며, 최대 11시간 (8셀 배터리

적용)까지 늘어난 배터리 수명을 통해 충전에 걱정을 덜었다.

내부구성은 최대 인텔 '코어 2 듀오 SU9400' 프로세서와 최대 6기가바이트(GB)까지 확장 가능한 메모리, 320GB 하드디스크를 탑재했다.

문서 작업부터 멀티미디어 콘텐츠 재생까지 무리 없이 사용할 수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나아가 512메가바이트(MB)의 독립형 엔비디아 그래픽 카드와 옵티컬 디스크 드라이브(ODD)도 기본으로 탑재했다.

이와 함께 출시된 인스피론 14z의 무게는 4셀 배터리를 적용 1.84 kg이고, 14형 고화질 디스플레이를 제공한다. 또 최대 8시간 25분 (6셀 배터리 적용)의 긴 배터리 수명을 통해 이동성까지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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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련된 제품을 선호한 젊은 층을 대상으로 13z와 14z는 옵시디언 블랙과 채리 레드의 두 가지 비비드 컬러를 지원한다.

한석호 델코리아 부사장은 “기존 울트라씬 노트북보다 디자인이나 성능면에서 보다 혁신적인 제품을 제공해 진정한 모바일 라이프스타일을 구현할 수 있도록 인스피론 13z와 14z를 선보였다”라며 “델은 지난달 출시한 인스피론 11z에 이어 인스피론 13z와 14z의 출시를 통해 울트라씬 노트북 시장을 더욱 강화하고 고객들에게 이동성의 새로운 세계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