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질라가 오픈소스 기반 웹브라우저 업그레이드 버전 '파이어폭스3.5'를 30일(현지시간) 공개할 것으로 전망된다. 모질라는 그동안 6월말까지 파이어폭스3.5를 내려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입장을 밝혀왔다.
웹몽키닷컴에 따르면 파이어폭스3.5는 1년전 모질라가 파이어폭스3을 선보인 뒤 모질라가 단행하는 첫번째 메이저 업그레이드로 빠른 렌더링 엔진, 안정성 강화, 웹기반 애플리케이션 성능을 강화하는 새로운 자바 스크립트 엔진 등을 탑재한게 특징이다.
차세대 웹표준 세트인 HTML5도 지원한다. 오프라인 데이터 접속, 향상된 웹그래픽, 플러그인없이 멀티미디어 파일을 재생할 수있도록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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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어폭스3.5는 RC(release candidate) 버전 단계다. 모질라 웹사이트에서 프리뷰 버전을 쓸 수 있다.
파이어폭스는 현재 웹브라우저 시장에서 20~25%를 점유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65~70% 가량을 틀어쥔 마이크로소프트(MS)의 강력한 대항마로 떠올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