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부대 마이크가 '휴대폰 핸즈프리'로 변신

일반입력 :2009/03/25 16:46

류준영 기자

목의 떨림과 골 진동을 통해 음성을 전달하는 휴대폰 핸즈프리 목 마이크(사진)가 나와 눈길을 끈다.

씨넷크레이브에 따르면 이 마이크는 미국 특수기동대(SWAT)와 전쟁터에서 전차병들이 주로 이용하던 마이크(Throat Microphone)를 일상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새롭게 디자인한 휴대폰 전용 액세서리다.

주로 길거리나 도로 등 주로 주변 소음 때문에 일상의 통화가 어려울 때 사용하기 적당하다.

기존 군사용 목 마이크는 목소리 변환기와 주파수 케이블 등 목걸이에 따로 설치하는 부속품이 많았으나 이 제품은 목걸이에 모든 기능이 통합돼 있어 가볍고 목에 걸고 다니는 데 큰 불편함이 따르지 않는다.

다만, 일본 산와(Sanwa)가 제작한 이 제품은 사진 외에 구체적인 내용이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