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는 16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2009’행사에서 휴대폰용 최신 운영체제인(OS) ‘윈도모바일(Windows Mobile)6.5’를 발표했다.
또한 이날 MS는 온라인스토어인 ‘윈도마켓플레이스포 모바일(Windows Marketplace for Mobile)’을 발표했다.
'윈도모바일6.5’는 홈스크린이 대폭 개편돼 최신 메일이나 부재중 착신, 일정 등이 대시보드 형식에서 표시된다. 또한 터치스크린에 의한 인터페이스 기능이 개선됐을 뿐아니라 최신 모바일인터넷익스플로어(Internet Explorer:IE)가 탑재돼 있다.
MS측은 ‘윈도모바일6.5’이 탑재된 휴대폰 이른바 ‘윈도폰’이 올하반기에 HTC, LG전자 등을 통해 판매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관련기사
- '유저 프렌들리'한 윈도모바일6.52009.02.17
- LG-MS, 스마트폰 분야에서 '맞손'2009.02.17
- 모토로라 "윈도모바일7, 2010년에 나올 것"2009.02.17
- 윈도모바일7, 올해안에 공개될까?2009.02.17
‘윈도마켓플레이스포모바일은 ’윈도모바일6.5‘에서 구축된 온라인스토어에서 ’윈도폰‘ 또는 PC에 윈도ID를 사용, 접속하는 것이다. 사용자는 이 스토어에서 애플리케이션을 검색, 열람, 상품을 구입할 수 있다.
이미 2만개 이상의 윈도폰용 애플리케이션을 개발, 제공한 개발자는 이 스토어에서 어플리케이션을 판매할 수 있다.